다른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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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누군가의 걱정에 감사한 밤
오늘 정신과에 가기 전 마음을 얼룩소에 남기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진심어린 걱정이 느껴져서 행복했어요. 테블릿 pc로 만나는 관계이지만 정말 따뜻한 맘이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저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위로를 잘해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어떤 부심(하하)까지 느껴졌었는데 이제 저 혼자를 챙기기도 힘드네요. 얼룩소에 올라오는 다양한 글에도 좋은 답글을 달고 싶지만 어휘력도 떨어져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감사하고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은 알아주셨으면 해요. ^_^
30대 아저씨
30대 아저씨 · 세상사는게 힘든 30대 아저씨
2022/03/25
답글: 누군가의 걱정에 감사한 밤
생활/사건사고+3
저도 요즘 얼룩소를 하면서 여러사람들과
소통하고 내가 하고 싶은말을 글로 올리다보니
마음에 힐링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이름님도 얼룩소를 하면서
마음에 힐링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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