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11/29
항상 저는 채우기만 하며 살아온 듯 합니다. 저를 위해서도 그리고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를 위한 다는 말을 하면서 끊임없이 채우고 채우고 또 채우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나눔이라는 것도 결국 더 채우고 그 채움의 일부를 나누면서 행복해 하고 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만족을 느끼려고 해던거 같습니다.

 대단한 철학자나 성인이 아니더라도 비울때 가벼워지고 비워야 다시 새로운 것을 채울수 있음은 다 압니다. 문제는 실천을 할수 있냐는 것이지요 본능적으로 채워야 안심이 되는 마음이 뭔가 준비성 있는 걸로 착각하고 너무 오랫동안 살아오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가끔 현재의 제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과거의 좋은 기회를 그냥 보내버렸거나 다 된 프로젝트가 헛수고가 되어 버린 경험을 하고 나면 늘 준비가 부족했다고 자책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믿고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 픽사베이


최근에 지인분과 짧은 여행을 하면서 단둘이 얘기를 나눌 시간을 갖으면서 저는 나름 충격에 빠져있었습니다.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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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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