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니
다소니 · 떠오르는대로
2022/04/12
먼저 좋은 책 내용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말하는 방식을 바꾸고 싶었던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이 글을 읽고 많이 깨닫게 되네요

특히 ‘나 때문에 힘들었지?’라고 말하는게 힘든 이유는 ‘힘들었어’라고 듣는게 두렵기 때문이라는 부분이 와 닿네요. 저는 공감하거나 경청은 어느정도 할 수 있어도 저렇게 물어보는건 절대 못할 것 같거든요

힘들었다라는 대답을 들어도 수용보다는 내가 더 힘들었어! 너때문에! 이렇게 할 거 같은.. 하지만 남들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만큼 나도 남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때가 있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저렇게 물어보는게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의도한건 아니지만 알게모르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때가 많으니깐요

저도 이제부터는 내 감정, 상황을 앞세우기보다는 남들 입장에 저를 대입해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다소니입니다!
162
팔로워 154
팔로잉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