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5/27
얼마 전 증시 방송을 듣다가 나온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백화점 매출에서 남성복(수트) 매출이 오르면  실질적인 소비가 증가 한 것을 보여 준다고..
그만큼 아빠들, 남편들 옷은 가계에 여유가 생길 때, 가장 마지막에 사게 된다고..
아무 생각없이 그 이야기를 듣는데 좀 씁쓸하고 대한민국 가장의 자리가 참 안쓰럽게 느껴지더라고요.

나는 나에게 맞지 않은 일을 그만 둘 수 있었고, 남편은 저를 지지해줬지만 과연 남편은 죽을만큼 힘들어도 회사를 그만 둘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요. ㅜ
작은 수입이지만 얼른 굴리고 불려 남편도 힘들 때 회사를 박차고 나오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오늘 저녁 남편이 좋아하는 족발에 쐬주 한 잔 따라줘야 겠어요^_^ 

빅맥쎄트님 힘내세요!!
대한민국 가장들 화이팅 !!

노래 하나 투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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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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