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희수 · 이성과감성 버무리기
2021/10/19
우선은, 신체적,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가며 꿋꿋이 살아오신 것에 찬사를 보냅니다.
인간을 '소우주'라고 하죠?
그만큼 깊고, 넓고, 만물이 뒤섞여 있는 존재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타인(부모형제 포함)과 마음이나 뜻을 맞추는것은 그만큼 어렵습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으며(53년을 살아보니 그렇습디다..ㅎ), 더구나 타인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그 타인과의 진심어린 관계회복은 천운이따라야 가능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살아오면서 수많은 내적, 외적 갈등과 불화를 겪었고, 그 과정을 통해서 한가지 배우고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는 것 입니다.
'나'는 타인이 나서서 존중해주지 않습니다.
누구나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겨주기를 바랄뿐이죠.. 한가지 질문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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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겸손해지는 즈음에, 소통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네요.. 삶을, 그리고 세상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조심스레 두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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