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모기 두 종류

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09/23
독도는 화산섬에 육지와 거리가 멀고 사람이나 동물에 붙어 들어가더라도 환경이 나빠 살아남기가 만만하지 않다.
문화재청 발행(2009) 《한국의 자연 유산 독도 》에 그동안 곤층 조사 활동의 결과를 보고했다.  1981, 1996, 2000, 2001, 2004, 2005, 2006 모니터링에서 2005년을 빼고는 동양집모기가 관찰되었다. 주위에서 흔히 보이는 모기다. 독도에 있다고 학계에 보고되어 관련 연구 지도에 노란 점으로 표시되어 있다. 
https://www.gbif.org/species/1652948
 이 종의 발견 역사는 100년 정도다. 1921년 학계에 보고되고 학명을 얻었다.
https://www.gbif.org/species/1652948
https://species.nibr.go.kr/species/speciesDetail.do?ktsn=120000021845#;

다리의 흑백 무늬가 눈에 잘 띄어 한시에서도 읊는 숲모기는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고 학명 기록이 1818년이다.

https://www.gbif.org/species/7924646
동문선 한시에 숲모기를 읊었다. 한시 졸역을 덧붙안다.
 野店蚊雷屯豹脚 시골 주막에 모기가 우레 소리를 내며 진을 치는데 흑백 무늬 다리를 했다.
https://db.itkc.or.kr/dir/item?itemId=GO#dir/node?grpId=&itemId=GO&gubun=book&depth=5&cate1=Z&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GO_1365A_0090_010_0230

숲모기를 묘사했다. 숲모기는 해질녘에 나타나고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보이지 않는다. 한시의 묘사와 일치한다.
 短日紅煙添寂寞 가을 낮길이가 짧아진 저녁 연기가 한층 더 쓸쓸하다.
https://db.itkc.or.kr/dir/item?itemId=GO#dir/node?grpId=&itemId=GO&gubun=book&depth=5&cate1=Z&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GO_1365A_0090_010_0230
 
독도에서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 않고 사람을 물어 뜯는 모기 종류가 신종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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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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