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김밥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8/26
꼭 남편과 잠을 자는 구름이(반려견)가 경련을 하고나서 남편 침대에 올라가는 가는 것이 버거울 것 같아 안 쓰고 있던 메트리스를 안방 바닥에 깔았다.
안방에 침대가 퀸 하나 싱글 하나가 놓인 샘이다.

 남편이 쓰던 퀸 사이즈 침대를 버려야 하는데 남편과 내가 둘이서 버리기는 벅찰 것 같아서 그대로 두고 있는 상태였다.

오늘 두 딸이 와서 함께 침대를 버리자고 해 날짜를 잡고 우리 셋은 오늘만 기다렸다.  

어제 저녁 남편에게 애기들이 내일 집에 와서 침대를 버릴거라 말을 했더니 구름이가 그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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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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