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어느늦은밤 ㅣ장혜진
2024/01/16
노래하는 사람은 늦은 밤, 말로 할 수가 없어서 글로 쓴 것에 대하여 미안하다며 그대에게 편지를 쓴다. 종이 위에 힘을 주어 꾹꾹 눌러 쓴 글자는 미안한 마음의 환유이자 단단한 결심이리라. 아마도 헤어질 결심을 하는 모양이다. 아마도 그대에게 보내는 이별 편지인가 보다,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를 " ) 기억해 달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실 이 이별 편지를 남기고 떠날 화자의 속마음은 내 모든 것을 기억해 달라고 그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 모순과 역설이야말로 사랑의 본질이라고 믿는 나는 노래하는 사람의 이기심을 ...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몬스 명곡이죠..
@최서우 해운대단발쓰 영상 찾아보았습니다. 감동적이네요....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ㅠㅠ
형~이젠 진짜 안녕...아이고 이말에 왜 가슴이 쏴아 해오는지..ㅜㅜ
예전에 판타스틱듀오 에 해운대단발쓰와 함께 장혜진씨가 불렀는데 이게 정말 좋았어요. 고향떠나는 자식을 위해 차린 시골밥상 같았어요.
형~이젠 진짜 안녕...아이고 이말에 왜 가슴이 쏴아 해오는지..ㅜㅜ
예전에 판타스틱듀오 에 해운대단발쓰와 함께 장혜진씨가 불렀는데 이게 정말 좋았어요. 고향떠나는 자식을 위해 차린 시골밥상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