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깜짝이야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2/21

내가 근무 하고 있는 병원의 점심시간은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 까지다.
나와 함께 일 하고 있는 직원이 점심 시간이 되자 웃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점심 시간이 지났는데도 들어 오지를 않는다.
기다리다가 1시 45분 전화를 했다, 안 받는다.
1시55분 전화를 했다,이번에는 받을 때 까지 핸드폰을 들고 있어야지 생각하며 한참을 들고 있어도 안 받는다.
슬슬 걱정이 되면서 등과 머리에서 살짝 식은땀이 났다.
(뭔 일이 생겼나~ 사고가 났나~ 왜 전화를 안 받지~)
2시, 3번째 전화를 했다, 안 받는다.
 이 직원은 약간에 장애가 있다.
그래도 일상 생활 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이고 전화를 안 받을 사람은 아니다.

원무부장 님께 보고를 해야 하나 생각이 복잡 해 지고 있을 때 그 직원이 얼굴은 하얗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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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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