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11/15
아이들 어렸을때는 정말로 챙길것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아기일때는 기저귀 챙기고 분유 챙기고 혹시라도 밖에 나가서 분유 먹다가 토할까봐 여벌옷 챙기고 물티슈 챙기고...지금은 기억이 까마득하지만 여하튼 챙길것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저희 집도 아이들이 어렸을때 성격이 급한 남편이 항상 먼저 주차장에 내려가서 한참을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어렸을때 은근히 유난을 떨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다 부질없었던것 같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차안에서도 분유를 잘 먹었던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그렇게 깊이 있게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들 유치원 다닐때까지 옷을 매일 같이 새옷처럼 다리미질 해서 입혀서 시어머니께서 유난을 떤다고 하셨는데 그때는 정말로 내 아이는 항상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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