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셨네요.진짜 감기와 같은거에요.전 일찍 저를 알고 싶어서 스스로 찾아간 타입이라 너무 지혜있는 행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하면 사람이 얼마나 편협해지는지 아실꺼에요.무엇이든 치중하게 되는건 위험해요.몸관리를 하듯 정신도 관리해 주시는게 맞아요. 알러지 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전 .누군가에겐 있고 누군가에겐 없는. 우울증.공황장애.성격장애 누구나 다갖고 있어요.진단을 받고 받지않은 차이일뿐이죠.그걸 확대 해석할 필요도 없고 엄청난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에요. 아프니까 약먹고 쉬시면 되는거에요.제가 과호흡증후군으로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다시 먹기 시작한것처럼요. 전 레이더가 많고 예민한 기질적 특성을 가진 사람이에요.그래서 자극도 더 예민하게 느끼고 반응하는거라고 하더군요. 간도 쪼매낳고.ㅎ 님이 어떤 것에 예민하고 무엇에 불안하고 힘든지 이참에 시원하게 알고 가시는거죠^^
정말 다행이시고 감사할일입니다.
잘 쉬시고 잘 드시고 몸과 마음 모두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