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어쩌다 벤져스가 재밌는 이유

최소인
최소인 · Mind Your Mood!
2022/03/21
나는 요즘 어쩌다 벤져스 말고는 보는 프로그램이 없다. 어쩌다 벤져스는 팀이 다같이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떤 선수는 자기 자리에서 성실하니까 점점 두각을 나타낸다. 화면에 안 보이다가 요새는 많이 보인다.  강칠구 선수가 그런 선수다. 김현우 선수도 물이 올랐다. 최근 골을 많이 넣는다. 

팀 전체를 보면서는 어떤 포지션에 누가 들어가는가에 따라 변화되는 것이 신기하다. 오른쪽 윙으로 허민호 선수가 들어가니 팀에 활력이 생긴다. 김준호 선수 패스가 일품인데 경기에 나올 때와 안 나올 때 차이가 보인다. 

거기에 사람마다 가진 캐릭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는 것도 재밌다. 잘 보면 꼭 축구를 잘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  뛰어나지 못해도 즐거운 사람은 주변을 즐겁게 해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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