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7
큐레이션 해주신 기사의 헤드라인 "강남 애들과 수능경쟁 하라뇨.." 이 한마디에 모든 상황 이 이해됐습니다. 이건 비단 학생들의 공부의지의 문제도 노력의 문제도 아니라는 것을요.
몬스님 답글에 청년들에게 노동의 의지를 빼앗고, 다양한 삶의 기회를 빼앗는 것은...이부분이 참 공감되고 씁쓸합이다.
몬스님 답글에 청년들에게 노동의 의지를 빼앗고, 다양한 삶의 기회를 빼앗는 것은...이부분이 참 공감되고 씁쓸합이다.
돈되는 공부만 하려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결국 미친듯 좋은 대학에 가려는 것은 소위말하는 의사/고시(고위공무원)/대기업/창업 등 앨리트 코스들이 선택하는 직업을 너도나도 갖고싶기때문 같아요. 즉 돈되는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한다는건데.. 과대해석하면 '돈 되는 것만 공부한다'
지난 중소기업 대기업 임금격차 글에도 비슷한 내용을 썻지만 이건 완전 악순환의 구조입니다. 의사/고시(고위공무원)/대기업/창업 등 앨리트...
사람 냄새나는 글이 좋습니다. 당신의 따뜻함과 스마트함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저도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바꿔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박탈감없이, 눈 옆도 가림막을 친 채 달리기만 하는 경주마처럼 안 살 수 있을지가 늘 걱정이고 고민입니다.
최깨비님 인공호흡 감사합니다. 누군가 다시 봐주니 정말 좋네요. :)
저도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바꿔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박탈감없이, 눈 옆도 가림막을 친 채 달리기만 하는 경주마처럼 안 살 수 있을지가 늘 걱정이고 고민입니다.
최깨비님 인공호흡 감사합니다. 누군가 다시 봐주니 정말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