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영어학원 다닐 때가 생각이 나네요. 토익수업을 들었었는데 그 때 강사님께서 첫날부터 반말로 수업을 하시더군요. 새벽반이라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분들도 있었을텐데 '뭐지?'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괜히 기분 나쁘더라구요. 나이가 많은 선생님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지금 생각해도 그 강사님은 잘못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기억 때문인지 제가 막상 학생들을 대할 때는 반말이 안나오더군요. 한학기 내도록 수업을 할 때는 오롯이 존대말로 수업을 합니다. 전 엄청 친근하지 않는 이상 나이가 어리더라도 반말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어르신들께서 반말로 한 두마디 툭툭 던지시는 것은 친근하게 다가와 마음이 훈훈해질 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무데서나 반말을 들을 나이...
그런 기억 때문인지 제가 막상 학생들을 대할 때는 반말이 안나오더군요. 한학기 내도록 수업을 할 때는 오롯이 존대말로 수업을 합니다. 전 엄청 친근하지 않는 이상 나이가 어리더라도 반말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어르신들께서 반말로 한 두마디 툭툭 던지시는 것은 친근하게 다가와 마음이 훈훈해질 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무데서나 반말을 들을 나이...
댓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ㅠㅠ영주님과는 처음 소통하는 것 같아요! 잘 부탁드려요:)
와! 영주님, 선생님이셨군요!ㅎㅎ저는 수업을 할 때면 반말이 기본 베이스지만, 존댓말도 많이 섞여나오더라구요ㅎㅎ애들이 그래서 제가 반말을 쓰는지 존댓말을 쓰는지 혼란을..!ㅎㅎㅎ
저도 처음엔 존댓말, 친해지면 반말을 쓰거나 성인들끼리는 존댓말이 기본인 것 같아요. 그러다 제 부모님 연배 혹은 그 이상의 분들의 반말은 가끔 기분이 좋아져요ㅎㅎ딸처럼 손녀처럼 대해주시는 느낌이에요!
댓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ㅠㅠ영주님과는 처음 소통하는 것 같아요! 잘 부탁드려요:)
와! 영주님, 선생님이셨군요!ㅎㅎ저는 수업을 할 때면 반말이 기본 베이스지만, 존댓말도 많이 섞여나오더라구요ㅎㅎ애들이 그래서 제가 반말을 쓰는지 존댓말을 쓰는지 혼란을..!ㅎㅎㅎ
저도 처음엔 존댓말, 친해지면 반말을 쓰거나 성인들끼리는 존댓말이 기본인 것 같아요. 그러다 제 부모님 연배 혹은 그 이상의 분들의 반말은 가끔 기분이 좋아져요ㅎㅎ딸처럼 손녀처럼 대해주시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