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동지! ㅎㅎㅎ 누가 쉬야를 한 건 아니구요. 어제 남편이 컨디션이 안 좋은지 영 못 일어나더라구요. 하루종일 이불에서 뒹굴라고 뒀습니다(참고로 평소엔 이불 안 개고 있는 꼴을 제가 잘 못 보는 편... 화장실 간 틈에라도 개어 버립니다). 이불을 너에게 허 하노라. 나는 관대하다! 뭐... 날이 우중충한 환절기의 주말이니까요.
부엌 식탁에서 내동 컴퓨터를 붙잡고 일과 씨름하면서도, 속 편하게 뒹굴거리는 두 남자를 놔뒀습니다. 점심 메뉴를 물어보자, '자장면'이 먹고 싶다네요? 나갈까 시킬까 자장라면을 해줄까 물었더니, 시켜달랍니다. 시켜드렸죠.
배달이 올 때쯤 부엌 식탁을 정리하고, 반찬 몇개와 식기를 꺼냈는데? 교자상을 거실에 내내 뒹굴던 이불 위에 펴내요?!!!!!! (남편은 요즘 거실에서 잡니다. ...
부엌 식탁에서 내동 컴퓨터를 붙잡고 일과 씨름하면서도, 속 편하게 뒹굴거리는 두 남자를 놔뒀습니다. 점심 메뉴를 물어보자, '자장면'이 먹고 싶다네요? 나갈까 시킬까 자장라면을 해줄까 물었더니, 시켜달랍니다. 시켜드렸죠.
배달이 올 때쯤 부엌 식탁을 정리하고, 반찬 몇개와 식기를 꺼냈는데? 교자상을 거실에 내내 뒹굴던 이불 위에 펴내요?!!!!!! (남편은 요즘 거실에서 잡니다. ...
이미 상을 이불 위에 폈더라구요. 그러고 저의 우려를 이야기했더니, 우리 아들을 뭘로 보냐며! 와.... 이런 상황에서 어쩌겠습니꽈... 허허허허허
푸하하하하하하.
웃어도 되져? 매냑님. 재미지게 읽었습니다.
개구장이 아들 둘이 있는 너낌입니닷.
진짜 관대하이네여.와 이불 위에서 음식을..
것도 짜짱과 짬뽀옹? 짬뽀오옹.
👏 👏 👏 👏 👏 👏 👏 👏 👏
관대함에 절로 박수가.
전 절대 네버 이불 위에선.. 그건 허락 못 하겠네요.
마이 양보해서 과자? 하하하하하하하.
그런데 이 답글을 다는데.
노래가 뭔가 넘 부니기가 있어요.
하하하하하하하.
이 노래에 재밌는 상황을 상상하며 답을 다니까
좀 새롭네여.
아 제가 아는 그 수~ 얼루커님.. 풉 넘 귀여우세요. ㅎㅎㅎ
역시 또 매냑님 말씀이 맞으셨군요.
여기 노래로 세레머니를.
하하하하하하하
덕분에 마이 웃고 시작합니다.
오늘 많이 달려야 하니 충저언~♡-♡
늘 감사해요~!!
푸하하하하하하.
웃어도 되져? 매냑님. 재미지게 읽었습니다.
개구장이 아들 둘이 있는 너낌입니닷.
진짜 관대하이네여.와 이불 위에서 음식을..
것도 짜짱과 짬뽀옹? 짬뽀오옹.
👏 👏 👏 👏 👏 👏 👏 👏 👏
관대함에 절로 박수가.
전 절대 네버 이불 위에선.. 그건 허락 못 하겠네요.
마이 양보해서 과자? 하하하하하하하.
그런데 이 답글을 다는데.
노래가 뭔가 넘 부니기가 있어요.
하하하하하하하.
이 노래에 재밌는 상황을 상상하며 답을 다니까
좀 새롭네여.
아 제가 아는 그 수~ 얼루커님.. 풉 넘 귀여우세요. ㅎㅎㅎ
역시 또 매냑님 말씀이 맞으셨군요.
여기 노래로 세레머니를.
하하하하하하하
덕분에 마이 웃고 시작합니다.
오늘 많이 달려야 하니 충저언~♡-♡
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