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ㅎㅎㅎ 누가 쉬야를 한 건 아니구요. 어제 남편이 컨디션이 안 좋은지 영 못 일어나더라구요. 하루종일 이불에서 뒹굴라고 뒀습니다(참고로 평소엔 이불 안 개고 있는 꼴을 제가 잘 못 보는 편... 화장실 간 틈에라도 개어 버립니다). 이불을 너에게 허 하노라. 나는 관대하다! 뭐... 날이 우중충한 환절기의 주말이니까요.
부엌 식탁에서 내동 컴퓨터를 붙잡고 일과 씨름하면서도, 속 편하게 뒹굴거리는 두 남자를 놔뒀습니다. 점심 메뉴를 물어보자, '자장면'이 먹고 싶다네요? 나갈까 시킬까 자장라면을 해줄까 물었더니, 시켜달랍니다. 시켜드렸죠.
배달이 올 때쯤 부엌 식탁을 정리하고, 반찬 몇개와 식기를 꺼냈는데? 교자상을 거실에 내내 뒹굴던 이불 위에 펴내요?!!!!!! (남편은 요즘 거실에서 잡니다. TV보다 자는 게 좋다나 뭐라나...) "식탁에서 먹자!" 하니, 지금 보고 있는 영화 '보디가드'를 계속 보고 싶답니다. 하아... 네. 제가 일하는 사이 뒹굴뒹굴 하며 ...
미혜님아~~~~~~왔나
우띠 보고잡아 죽는 줄 알았다
보고 잡았다
예뿐아~~~~~
자꾸 동면하면 불 피운다
미혜~~~살아있나
미혜님아~~~~~
동면좀 그만해라
아놔~~~
미혜님아....마늘 줄까
미혜야~~~~~~~~~~~퍼뜩 나오니라
제가 사는 곳이 동면인데.
푸하하하하하하
미혜~~~동면이냐~~~
참말로~~~불 지펴주랴~~
미혜~~~~~~~~~~
미혜야~~~~~~~~~
예쁜아~~~~~~~~~
알라봉~~~~~~~~
그쳐..
유전자는 못 속이네여 진짜.
푸하하하하하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영 스토리님.
감기 유행~ 조심하세요.
일도 좀 쉬엄쉬엄 하시고요♡
지도 그려도 너무 귀여운 ㅋㅋ
그리고 미혜님 닮아서 당당한 자기 표현 ㅋ
똑부러지네요 ㅎㅎ
역시 피는 못 속인다요 ㅋ
피시시...엄마 미소 짓고 갑니다 ^~^
에이 콩님..
저도 다른 부분에서 모질 게 대한 부분들이 또 많아 밤마다 후회 하고 있어요.
인간이라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실수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노력하고 성장하고(성장은 삐아리 눈문만큼) × 무한반복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그중 어쩌다 너그러운 모습 한 점 글에 넣었네융.
하하하하하하하
지윤이 너무 귀엽고 아쥬.. 사랑스러운 모녀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_^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실수를 했을 때 모질게 대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좀 괴로웠어요. ㅠㅠㅠㅠ
아이를 키우는 것이 늘 후회가 반복되는 것 같아요. ㅠ
아무튼 미혜님의 바다와 같은 마음에 존경을 표합니다!!!🥹
지윤이 너무 귀엽고 아쥬.. 사랑스러운 모녀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_^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실수를 했을 때 모질게 대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좀 괴로웠어요. ㅠㅠㅠㅠ
아이를 키우는 것이 늘 후회가 반복되는 것 같아요. ㅠ
아무튼 미혜님의 바다와 같은 마음에 존경을 표합니다!!!🥹
미혜님~~~난 그대가 좋다
진지한 미혜도 좋고
심각한 미혜도 좋고
꼼꼼한 미혜도 좋고
아기자기 한 미혜도 좋다
에이 콩님..
저도 다른 부분에서 모질 게 대한 부분들이 또 많아 밤마다 후회 하고 있어요.
인간이라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실수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노력하고 성장하고(성장은 삐아리 눈문만큼) × 무한반복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그중 어쩌다 너그러운 모습 한 점 글에 넣었네융.
하하하하하하하
AC~~~와D~(C다음D)
제가 어찌 루샤님 자릴 감히 넘봐유.
개그란 것은 자고로.
루시아님 처럼 우려야 맛이 나쥬~~
전 안죽 덜 삭혔어 멀었어유~~~~♡
지미님. 나도 당신이 좋다.
내가 좋다는 당신이 좋다.
깨발랄, 심각, 엉뚱, 슬프고도 기쁜
그대가 참 좋다♡♡♡
푸히히히
와C. 개그맨 모녀 등극
내 자리가 위태로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쳐..
유전자는 못 속이네여 진짜.
푸하하하하하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영 스토리님.
감기 유행~ 조심하세요.
일도 좀 쉬엄쉬엄 하시고요♡
지도 그려도 너무 귀여운 ㅋㅋ
그리고 미혜님 닮아서 당당한 자기 표현 ㅋ
똑부러지네요 ㅎㅎ
역시 피는 못 속인다요 ㅋ
피시시...엄마 미소 짓고 갑니다 ^~^
제가 사는 곳이 동면인데.
푸하하하하하하
미혜~~~동면이냐~~~
참말로~~~불 지펴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