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쏘프라이즈 선정작입니다.
시작하며
지상파, 유튜브 등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을 넘나들며 외국인 출연자가 K팝, 한국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하고 보이는 반응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꾸준히 생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중에게도 인지되어 한국 문화 등에 대한 외국인 출연자의 반응을 보여주는 영상들을 일컬어 국뽕 콘텐츠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장르처럼 여겨지는데요. 노영은, 류웅재의 연구에 따르면(2020) 이러한 콘텐츠의 등장은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 플랫폼 보다는 레거시 미디어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현지에서 먹힐까?> 등의 프로그램이 선행한 흐름이라고 하나, 뉴미디어에서의 국뽕 콘텐츠가 생성되고 소비되는 양상은 레거시 미디어의 원조들과는 상이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수용자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하는 공급자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시청을 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소비자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