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려요~ 정말 대단하세요 자신과 싸워서 정신승리 하신 거예요 저도 중학생일 때부터 해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일을 하더라도 회사 안에서 그 분위기를 따라가지 못해서 금방 그만두기도 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와서 다들 자기 할 일이 바쁘신데 뭐 물어보기도 그렇고 거의 가만히 있기만 했는데도 버티기가 저한테는 너무 버겁게 느껴졌었어요 너무 눈치를 많이 보게 되고 딱딱한 분위기 그리고 제가 말주변이 너무 없어요 말을 하더라도 금방 끊어져서 말을 이어서 할 줄 모르겠더라고요 성인이되고 사람 만나는 것이 꺼려지고 아직도 무서워서 말을 제대로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없고 외로운 것 같아요 저도 님처럼 유해지고 인성, 성격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힘들게 위태롭게 버티는 느낌이 큰데요 행복하고 자유롭고 여유로워지면 좋겠어요 어쩌다 보니 신세 한탄을 한 것 같아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