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아이러니
러블리아이러니 · 생각과다사람입니다.
2022/08/20
저도 보통을 꿈꾸며 사는 사람인데요..ㅎㅎ
너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사는 게 제 꿈이라면 꿈이에요.ㅎ

근데 이 '보통'이라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시소 탈 때도 딱! 수평으로 맞추기가 제일 어려운데,
수평으로 맞춰진 그 순간이, 
딱 '보통'인 순간
인 것 같아요...ㅎ

예를들면,

'과욕을 부리지 않아야 하면서도
발전없는 삶을 살지 않아야 하고,

게으른 삶을 지양하면서도
느긋함을 잃지 않고 살아야 하는
'....

이런 류의 말을 들으면, 뭔가 '수평으로 맞춰진 시소의 상태로 살아라!'
라고 하는 말들 같달까...ㅎㅎ;
그래서 이런 균형이 필요한 말들이 어떨 땐, 거부감이 들기도 해요..ㅎ

보통의 사람들이 저런 삶을 지향하는 것 같은데..
그 어떤 누구보다도 특별한 사람들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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