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과음했네요

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08/19
어제 퇴근 후 회사후배들만 따로 불러서 술을 사줬습니다.
그동안 한두명씩은 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했는데 이렇게 죄다 불러서 술을 사준건 처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들어갈 것이 예상되기에 와이프에게 미리 허락은 받아놓은 상태였고 만약에 2,3차까지 가게되면 아예 제가 다 내라고 했습니다.

괜히 1차만내고 2,3차를 후배들이 내게하면 돈은 돈대로 쓰고 얻어먹었다는 생각도 안 할것같으니 아예 확실하게 사라는 의미였죠.

1차는 족발집.
모두 아시는 “족발야시장”으로 갔고 반반족발과 냉채족발, 치즈김치전 그리고 소주..
인원이 좀 있다보니 1병이 한잔씩 따르니까 없어지더라구요.
그담부턴 아예 2병씩 주문..
이게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네요.
술이 쉬지않고 보충되니 마시는 속도도 덩달아 빨라졌습니다.
족발집에 들어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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