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8/05
무난하기를 원한다?........그런 것 같다고 느낄만한 이유를 저는 자가용 색깔에서 찾고 싶습니다. 우리 나라 자가용 색깔은 거의 흰색, 검은 색, 은색 정도가 대표적이라고 봅니다. 튀지 않는 심리같아요. 물론 먼지나 얼룩이 묻어도 눈에 잘 뜨이지 않고, 세차도, 관리도 편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색채 감각면에서는 무채색의 추구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색다른 색을 도색한 차를 찾아낸다면 일부 외제차를 꾸미는 사람들 정도....카푸어들의 세계.....영업상 필요해서....독특한 개성 추구자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난한 게 편하고 좋을 수도 있지만 단조롭고, 개성 없고, 무미건조함의 다른 표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933
팔로워 208
팔로잉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