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게 유행하는 '미닝아웃', 사회적 신념 vs 기업 vs 유행
2023/01/30
요즘 제로웨이스트 제품과 비건 제품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유행은 꽤 오래되었지만,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소비 습관으로 이어진 것은 최근의 일인 것 같아요.
소비에도 꽤 다양한 소비가 있겠습니다. 과시하는 '과시형 소비', 절약하는 '절약형 소비', 한정된 금액을 정하고 그 안에서 소비 활동을 하는 '한정형 소비' 등등이 존재합니다.
소비에도 꽤 다양한 소비가 있겠습니다. 과시하는 '과시형 소비', 절약하는 '절약형 소비', 한정된 금액을 정하고 그 안에서 소비 활동을 하는 '한정형 소비' 등등이 존재합니다.
미닝아웃 시대
소비 형태가 다양함에 따라 요즘 MZ세대, 특히 Z세대 사이에서는 '미닝아웃' 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닝아웃' 이란 무엇일까요?
미닝아웃
:'미닝(meaning)'+'아웃(comingout)'을 결합한 단어로서, 남들에게 밝히기 힘들어 드러내지 않다는 자신만의 사회적 신념이나 정치적 신념 등을 소비의 형태로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현상
-미닝아웃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이용하여 모피 코트, 가죽 가방 등을 만드는 형태를 불매하고 혐오하는 것 또한 '미닝아웃' 이라고 부릅니다.
-SPC 불매 운동도 비슷한 맥락 입니다. 노동자 처우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결국 사람 한 명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이슈가 겉으로 드러나게 되면서 노동자에게 처우가 좋지 않는 회사임을 알게 된 소비자들은 '굳이 소비하지 않겠다' 라고 불매합니다.
-불매운동과 같은 소비 형태도 '미닝아웃'...
사회적 현상과 변화를 알기 쉽게 다룹니다. 언론의 순기능으로 산출된 유익한 글을 기고하며,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