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는 힘

소소
소소 · 광야를거치고 회복하는 삶
2022/03/29
새벽예배부터 몸이 깔아짐을 느끼고 아침에 남편과 아들 출근을 시킬때도 힘들었다 아침에 2시간정도 잠을 잤다 그런데 불안했다 쉬어서 몸이  풀리는게 아니라 ~~~ 정신을 차리자라는 맘이 들었다 시간이 남으니 정신상태가 무너지는구나 ~~~
먼저 화장실부터  락스를 뿌리고 세탁실 빨래를 돌리고 아이방부터  거실  주방  안방  청소기 돌리고 걸레로 닦고  설겆이하고  쓰레기 정리하고 강아지 이불 패드  갈아주면서 몇개의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는데 갑자기  쾌감이 느껴졌다  답을 찾았다~~아마 쌓여있는 오랜 짐들이 나를 가로막나 보다 ~~~
집에 있는 짐 일하는 짐 마음의 짐 아마 조금씩 묶어있는 것들이 나를 힘들게하지않았을까 그래서 다시 한번에는 안되지만 정리하면서 버릴수 있는것들을 버려보기로 했다 내마음의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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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쉽지않았고 지금도 쉽지않지만 아픔보다는 웃음으로 후회보다는 그리움으로 기록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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