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109 · 정리되지 않은 생각 조각 모음
2022/03/30
흡연이 왜 남성의 전유물이 되었을까요?

생각해보면 저는 할머니도 흡연자셨고, 이모들 중에서도 흡연자가 많거든요. 여성의 흡연이 최근들어 생겨난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는 기호식품이고 누군가에게는 죄악입니다.

이럴 때 꼭 등장하는 말이 '여자는 임신해야 하잖아.'

남성의 정자에도 니코틴, 타르 등이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는데, 저는 성모마리아가 아닌데 왜 저에게만 훗날 엊제일지 모를 임신 준비로 인한 기호식품 금지령이 내려지는걸까요.

물론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적당한 시기에 적당히 금연하기이지만, 생각하다보니 씁쓸해서 올해도 금연은 글러먹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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