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9
어릴 적 학창시절에, 소위말하는 지방대의 수학교육과를 나왔던 선생님께 수학을 배운 적 있었습니다. 중3 수학이라 지난 1,2학년보다 높아진 난이도에 얼마나 걱정을 했었는지요. 다행히도 수학선생님께서는 한명한명 수준을 맞춰가며 수포자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셨더랬습니다. 물론 잘 가르치셨던 분이기에 저희도 수학선생님을 참 많이 따랐지요. 그로부터 몇달 뒤, 그 수학선생님께서 병가를 내셔서 잠시 다른 수학선생님께 수학을 배웠었는데,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나왔던 선생님이셨습니다. 서울대학교라니. 모든 아이들의 우상이자 존경의 눈빛을 받았던 그 새로운 수학선생님. 그 분은 몇주도 되지 않아 아이들을 수포자로 양산시켰답니다. 어찌나 수업이 재미 없고 이해하기가 어렵던지요.
어쩌면 우리는 학창시절때부터 선생...
어쩌면 우리는 학창시절때부터 선생...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물어보면 따뜻함이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냐 물어보면 따뜻한 사람이라 대답합니다.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
좋은 얘기 잘 읽었습니다 ㅎㅎ 사람을 만나보면 꼭 그 수학선생님 두 분 처럼 대학에 따라 절대 정리되지 않더라구요
항상 인지하고 내실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좋은 이야기 감사드려요😀
좋은 얘기 잘 읽었습니다 ㅎㅎ 사람을 만나보면 꼭 그 수학선생님 두 분 처럼 대학에 따라 절대 정리되지 않더라구요
항상 인지하고 내실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좋은 이야기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