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 본 "기생수: 더 그레이"가 갑자기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아마 내가 중고등학생때? 애니메이션으로 기생수가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우리나라 배우들이 연기해서 새로운 버전?을 만든게 신기했다.

실사 영화로 큰 성공은 못 거둔걸로 기억했는데
이번 작품은 좋은 결과를 거뒀으면 좋겠다.

하여튼 드라마를 보면서 계속 상상해봤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면

나는 어떻게 상황을 대처하고 있을까?

내 눈 앞에서 그런 괴물?들을 마주치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마 아무것도 못하고 죽거나
살더라도 정상적인 삶은 아닐거다.

그리고 왜 나에게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까라고 생각하면서
하늘을 계속하고 원망하면서 그대로 계속 머물겠지..?

지금의 삶을 더 감사하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