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장재영
장재영 · 머리를 비우는 글쓰기
2023/08/10
태풍은 생각보다 조용하게 지나갔다.
비도 조금 뿌려주고, 더위도 조금 식혀주고 그렇게 위로 올라가고 있다.
수도권도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네.
대구는 피해가 꽤 있는 것 같던데. 별일 없었으면 좋겠다.
태풍아 조용히 지나가. 너무 피해주지 말고.

비가 조금 오고
날이 조금 시원해지니 밖을 안 나갈 수가 없더라.
오랜만에 시원한 날씨를 느껴보고 싶어서
즉흥적으로 커피를 사러 밖에 나갔다.
설마 그 잠깐 사이에 비가 올까했는데 카페에서 나오니 비가 떨어지고 있었다.

책을 읽을 때
항상 노션에 목차와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들을 적어 놓는다.
이것도 편집증인가?
뭔가 증거를 남겨 놓는 것을 좋아 한다. 뿌듯함이 느껴져서 좋다.
나중에 훑어보기에도 좋고.
내가 한 것들을 기록해 놓는 다는 것은 성취를 눈으로 볼 수...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 책 좋아해요. - 커피 좋아해요.
214
팔로워 146
팔로잉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