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시작은 박근혜(정권 때)였다. 2015년, 당시 급성호흡기감염병인 메르스가 유행하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 메르스겔러리 " 가 만들어졌는데, 겔러리 사용자들은 메르스 의심 여성 2명이 격리를 거부하다 중국에서 붙잡힌 사건을 두고 김치녀라며 집단 조롱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반발한 여성 사용자들이 미러링의 방식으로 그들을 김치남이라고 되받아친 것이다. 게시판이 김치녀와 김치남이라는 단어로 도배가 되자 운영자는 두 단어를 금지어로 지정했는데 이에 반발한 여성 사용자들이 따로 독립하여 만든 것이 메갈리아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였다. 

이때 만들어진 것이 바로 메갈리아 로고인 집게손 모양이다. 손가락으로 길이를 잴 수 있는 방법 중에서 엄지와 검지의 조합이 길이를 잴 수 있는 < 경우의 수 > 중에서 길이가 가장 짧다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양심에 스크래치 따위는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던 남성들은 낭심에 스크래치를 받자 광폭하기 시작했다. 내가 소추라니 ~  메갈리아가 남성의 페니스 길이를 조롱의 대상으로 삼은 까닭은 평소에 남성들이 여성의 젖가슴 크기를 가지고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