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연
박희연 · 제 꿈은 세계평화입니다!
2021/12/10
사랑이 어떤 건지 모르는 척 살아왔는데,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가 엄마의 사랑 덕분인 것 같아요.
언젠간 직접 받지 못하는 날이 올 테니 그것에 미리 적응해가려 온전히 받지 않았어요.
마음을 다 열지 않은 제게, 화를 내기도 했던 제게 끊임없이 인내하고 밥을 챙겨주는 엄마의 마음이 사랑인 것 같아요.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것.
그리고 그걸 받는 상대방이 진심으로 감사하게 느끼는 것.
일방적일 때는 스토킹이나 불쾌한 강요가 될 수도 있어요. 서로가 쌍방일 때 그것이 사랑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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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서 생각을 나누지 못했는데 얼룩소에서 꾸준히 글로 표현하여 멋드러지게 엮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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