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힘들지만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모두 그런 친절을 경험할 것이고 친절이 상식이 되는데 밑거름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사회 변화는 아마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신호를 기민하게 받아들이고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저 기사분은 어쩌면 안전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수도 있겠어요. 그 부분이 참 슬퍼요. 누군가가 안전에 대해 인지하게 되는 계기가 '희생'이라는 점이요. 희생 없이도 안전에 신경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
만나기 힘들지만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모두 그런 친절을 경험할 것이고 친절이 상식이 되는데 밑거름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사회 변화는 아마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신호를 기민하게 받아들이고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저 기사분은 어쩌면 안전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수도 있겠어요. 그 부분이 참 슬퍼요. 누군가가 안전에 대해 인지하게 되는 계기가 '희생'이라는 점이요. 희생 없이도 안전에 신경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