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4/19
몇십 년을  남으로 살아온 우리 옆에 있는 반려자는 어느새 다시는 남이 될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두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하나님께서 서로의 평생을 지켜주라는 의미로 부부의 연을 맺게 하신 것 같아요. 
남편보다 하루 더 살고 싶다 이야기 하시는 안나님의 따뜻한 마음에 괜시리 눈물이 나네요. ㅜ 
안나님~ 얼른 건강 회복하시고 지금처럼 삶속에서 서로를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든든한 반려자에게 안나님처럼 넘치는 사랑을 주지 못해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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