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대구. 친정은 시골. 시어머님과 함께 사는 신혼 2년차~ 친정에 자주 놀러가고 싶으나 시어머님 눈치에 1년에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설. 추석 5번 가는게 고작!!! 그런데 그게 친정에 자주 가는걸로 느껴졌다는 남편말에 섭섭 ㅠ.ㅠ
남편이 처음부터 어버이날이 있는 주말에 어머님과 시간보낸다고 안간다고 했는데 지난주 친정서 마늘쫑 뽑는데 가서 못 도와드렸다고 어버이날에도 안가면 친정서 이상한 놈으로 본다며 친정 간다고 어머님하고는 어린이날 축하해주려고 준비한 선물인데 이글을 보실 얼룩커 여러분들 눈에는 이게 뭐로 보이실려나? 돈꽃다발과 편지로 보이지 않으시나요?
"5월5일 어머님과 점심식사와 함께 드릴려고 준비했는데 5월4일 퇴근길에 어머님을 만나서 엘레베이터 앞에서 만나 어머님께 드렸지. 그랬더니 내가 어린이가? 꽃은 말라꼬? 말라 비뜰어지고 말건데 하시며 안 받으시더라. 그리고 집에 들어왔는데도 어머님께 드릴려니 아는 척을 안하셔서 어머님 방 책상에 올려 놓았더니 어머님이 책상벽쪽에 세워 놓으셨는데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