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세대보다 못 살고 더 빨리늙는 3040세대
2023/01/27
몇 년 전부터 이런 제목의 기사는 많이 보셨을 겁니다.
가계부채 급증…장하성 "부모세대 보다 못 사는 최초 세대 될 것" ( 2016.02.24,SBS연예뉴스)
한국 2030세대,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됐다(2016.03.08, 경향신문)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아프기만 한 청춘 [연중기획 - 청년, 미래를 묻다](2019.04.10, 세계일보)
부모세대보다 못사는 최초의 세대(2019.06.20, 중부매일)
부모세대보다 못사는 최초의 세대(2019.06.20, 중부매일)
이제는 이 기사에 하나가 더해졌습니다.
“3040세대, 부모보다 빨리 늙는 첫 세대 될 것”(2023.01.27, 코메디닷컴)
"3040, 부모보다 빨리 늙을 것" 서울아산 교수가 내놓은 증거(2023.01.27, 중앙일보)
오늘 아침 이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최근 저의 걱정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말 건강검진 결과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에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자기관리 부족의 결과였습니다. 한마디로 건강한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을 하지 못한 것이죠. 그리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엄마와 아빠의 질병을 모두 물려받았다고 했죠. 약을 먹어야 할 수준이지만 일단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조절을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검진결과에 대해 상담 받기 전날까지만 해도 아빠의 당뇨 합병증 우려로 식단 관리를 잘 해야한다고 잔소리까지 했는데 저 역시 같은 입장이었던 것이죠. 나아가 엄마의 콜레스테롤까지 닮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분 다 혈압약을 50대 무렵부터 드시고 계시는데 30대 초반인 저는 벌써부터 약을 먹게 생겼습니다.
단순 건강검진의 결과만 이상...
사람 냄새나는 글이 좋습니다. 당신의 따뜻함과 스마트함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꼭 건강을 성취하는 2023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꼭 건강을 성취하는 2023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