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도 마찮가지고.
회사도 마찮가지고.
직급이 존재하는 모든 공동운영체에서는 올챙이로 시작해서 개구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개구리가 되는게 당연한것이겠지요.
처음과 그대로 올챙이로만 존재한다면, 이미 회사에서 퇴출당하고 없어질테니까요 ㅎ
저도 미용직에 있다보면 야쥐님의 말씀처럼 행동할때가 많았습니다.

스텝들 가르치면 정말 답답해서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었죠.
그래서 스탭들 사이에서는 크게 인기는 없었어요 ㅋ_ㅋ (무섭다고...)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성장한 사람들중에서도 평판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뉩니다.
저는 그게 겸손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막 들어와서 정신없는 신입들에게 `왜 이런것도 못하냐`면서 읍박지르면 더 실수를 연발하게 되지않을까요?
`괜찮아. 처음에는 다 그렇지. 내가 할때보다는 훨씬 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