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다할 때, 관심이 없던 일 중에 하나가 바로 봉숭아물들이기였다. 그러던 내가 아이 덕분에 처음으로 봉숭아를 키우고, 또 손톱에 물도 들였다.
봉숭아 키우기
초등1학년인 딸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유치원에서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인 적이 있다. 마당 화분에서 키운 봉숭아 꽃과 잎을 빻아서 손톱에 물을 들였다. 그런데 백반을 넣지 않고 물을 들여서, 이틀 정도 지나니 다 빠져버렸다. 아이는 속상해 하며, 다음에 언젠가 꼭 봉숭아물을 제대로 들이고 싶다고 했다. 그 다음에가 현실이 됐다.
@진영 그렇지 않아도; 딸아이가 면봉에 핸드크림 묻혀서 발라줘야 피부가 덜 물든다고 하더라구요 +.+ 그대로 했는데, 그래도 피부도 약간 물이 들긴 들더라구요.
1시간을 못 채우고 저는 답답해서 풀었어요;;;
딸아이가 잘 때 엄청나게, 정말 다람쥐 한마리를 데려다 놓은 것처럼 몸부림을 치고 자서.. 비닐이 10분도 못 견디고 다 풀어질거 같았어요. 이래저래 찾아보니, 다른 애기엄마들도 2시간 정도 ㅠ 묶어준다더라구요.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요.
꽃이 얼마 안 되서 손가락 하나씩만 해봤는데, 아이손은 작아서 그런지 예쁘게 물이 들었더라구요. 2시간만에 ^^*. 다이소꺼는 안에 뭐가 들어갔을지 몰라서;;;; 그냥 제가 키워서 빻아주는걸로 해주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
@JACK alooker 1시간을 못 채워서 제 손은 망.. ㅠ 다시 잘 물들여보려고요. 감사합니다. 방석 ^^. 예쁜 말이네요.
.....
@최서우 백반가루가 없어도 그래도 이쁘게 물들었던거 같아요. 도전도전!! 오.. 씨앗을 어떻게 가져가셨어요?
칭찬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더 얇았는데, 애 낳고 손가락이 두꺼워지더라구요 ㅠ. 나이 먹어서 굵어졌을지도 모르구요.
....
@콩사탕나무 손 칭찬!! 감사합니다. 사진에 위에 양손은 새콤이 손이고, 한 손만 나온건 제 손이에요. 애기 손이 이쁘죠 ㅎ.
제 손도 예전에는 더 이뻤는데;;; 뼈마디가 굵어지네요 ㅎㅎ. 팔뚝 굵어지는 것처럼. 마당에 아직 봉숭아 있으면 추워지기 전에 다시 물들여보세요. 저도;; 망친 손가락 다시 물들여보려구요. 이번에는 답답해도 참아볼라구요;;
@진영 그렇지 않아도; 딸아이가 면봉에 핸드크림 묻혀서 발라줘야 피부가 덜 물든다고 하더라구요 +.+ 그대로 했는데, 그래도 피부도 약간 물이 들긴 들더라구요.
1시간을 못 채우고 저는 답답해서 풀었어요;;;
딸아이가 잘 때 엄청나게, 정말 다람쥐 한마리를 데려다 놓은 것처럼 몸부림을 치고 자서.. 비닐이 10분도 못 견디고 다 풀어질거 같았어요. 이래저래 찾아보니, 다른 애기엄마들도 2시간 정도 ㅠ 묶어준다더라구요.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요.
꽃이 얼마 안 되서 손가락 하나씩만 해봤는데, 아이손은 작아서 그런지 예쁘게 물이 들었더라구요. 2시간만에 ^^*. 다이소꺼는 안에 뭐가 들어갔을지 몰라서;;;; 그냥 제가 키워서 빻아주는걸로 해주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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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looker 1시간을 못 채워서 제 손은 망.. ㅠ 다시 잘 물들여보려고요. 감사합니다. 방석 ^^. 예쁜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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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 백반가루가 없어도 그래도 이쁘게 물들었던거 같아요. 도전도전!! 오.. 씨앗을 어떻게 가져가셨어요?
칭찬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더 얇았는데, 애 낳고 손가락이 두꺼워지더라구요 ㅠ. 나이 먹어서 굵어졌을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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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손 칭찬!! 감사합니다. 사진에 위에 양손은 새콤이 손이고, 한 손만 나온건 제 손이에요. 애기 손이 이쁘죠 ㅎ.
제 손도 예전에는 더 이뻤는데;;; 뼈마디가 굵어지네요 ㅎㅎ. 팔뚝 굵어지는 것처럼. 마당에 아직 봉숭아 있으면 추워지기 전에 다시 물들여보세요. 저도;; 망친 손가락 다시 물들여보려구요. 이번에는 답답해도 참아볼라구요;;
@몬스 오.. 착한 남동생이군요! 저는 남동생이랑 칼싸움을 하거나 망토 두르고 슈퍼맨 놀이를 했어요. 대신 로보트를 조립을 해주거나 딱지를 만들어주거나;;; 남자애들처럼 놀아서 이런 여성스러운 일을 해보지 못했어요.
저도 어디선가 그 괴담을 들었어요. 사실일까요? 에고고..
누나를 따라서 같이 물들였던 기억이 나네요! 손에 물들이고 나면 마취가 안된다고 했던가 그런 괴담(?)이 있어서 다칠까봐 무서워 했던 기억이 나요ㅎㅎ
@천세곡 처음하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더라구요; 비록 저는 망쳤지만, 아이 손은 물이 이쁘게 들어서 좋네요. 꽃 수확 상황 봐가면서 매주 조금씩 물 들여보자 그러고 있어요.
지긋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봉숭아 물들이기 진짜 오랜만에 봅니다. 저도 어렸을때 주변 아이들이 하는걸 많이 본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저도 최근에 처음 해보는 일이 있는데 조만간 이어쓰기 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영 그렇지 않아도; 딸아이가 면봉에 핸드크림 묻혀서 발라줘야 피부가 덜 물든다고 하더라구요 +.+ 그대로 했는데, 그래도 피부도 약간 물이 들긴 들더라구요.
1시간을 못 채우고 저는 답답해서 풀었어요;;;
딸아이가 잘 때 엄청나게, 정말 다람쥐 한마리를 데려다 놓은 것처럼 몸부림을 치고 자서.. 비닐이 10분도 못 견디고 다 풀어질거 같았어요. 이래저래 찾아보니, 다른 애기엄마들도 2시간 정도 ㅠ 묶어준다더라구요.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요.
꽃이 얼마 안 되서 손가락 하나씩만 해봤는데, 아이손은 작아서 그런지 예쁘게 물이 들었더라구요. 2시간만에 ^^*. 다이소꺼는 안에 뭐가 들어갔을지 몰라서;;;; 그냥 제가 키워서 빻아주는걸로 해주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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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looker 1시간을 못 채워서 제 손은 망.. ㅠ 다시 잘 물들여보려고요. 감사합니다. 방석 ^^. 예쁜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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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 백반가루가 없어도 그래도 이쁘게 물들었던거 같아요. 도전도전!! 오.. 씨앗을 어떻게 가져가셨어요?
칭찬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더 얇았는데, 애 낳고 손가락이 두꺼워지더라구요 ㅠ. 나이 먹어서 굵어졌을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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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손 칭찬!! 감사합니다. 사진에 위에 양손은 새콤이 손이고, 한 손만 나온건 제 손이에요. 애기 손이 이쁘죠 ㅎ.
제 손도 예전에는 더 이뻤는데;;; 뼈마디가 굵어지네요 ㅎㅎ. 팔뚝 굵어지는 것처럼. 마당에 아직 봉숭아 있으면 추워지기 전에 다시 물들여보세요. 저도;; 망친 손가락 다시 물들여보려구요. 이번에는 답답해도 참아볼라구요;;
꽃 보는 재미, 물들이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새콤이가 아주 좋아라 합니다. 뿌듯하네요.
@청자몽 님 섬섬옥수네요!^_^ 예뻐요!
전 이제 엄지손톱 끝에 겨우 남았어요. 이번에 손톱 깎음 사라지것죠?! 첫눈 오기 전에 함 더 들일까유?😂
늦게 심은 봉숭아가 꽃을 피우긴 했던데 저도 한번 시도해볼까하네요! 청자몽님 손가락이 이뿌네요
오~ 너무 이쁜 색깔이 @청자몽 손을 방석으로 삼았네요.👍
손톱 주변에 (손톱은 빼고) 크림을 바르고 물을 들이면 피부는 물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안 해봤지만.
2시간은 너무 짧지 않나요 밤새 감고 잤던 기억이...
요새 다이소에 아예 물들이는 제품을 판다던데 엄청 잘 물든다 들었어요.
@진영 그렇지 않아도; 딸아이가 면봉에 핸드크림 묻혀서 발라줘야 피부가 덜 물든다고 하더라구요 +.+ 그대로 했는데, 그래도 피부도 약간 물이 들긴 들더라구요.
1시간을 못 채우고 저는 답답해서 풀었어요;;;
딸아이가 잘 때 엄청나게, 정말 다람쥐 한마리를 데려다 놓은 것처럼 몸부림을 치고 자서.. 비닐이 10분도 못 견디고 다 풀어질거 같았어요. 이래저래 찾아보니, 다른 애기엄마들도 2시간 정도 ㅠ 묶어준다더라구요.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요.
꽃이 얼마 안 되서 손가락 하나씩만 해봤는데, 아이손은 작아서 그런지 예쁘게 물이 들었더라구요. 2시간만에 ^^*. 다이소꺼는 안에 뭐가 들어갔을지 몰라서;;;; 그냥 제가 키워서 빻아주는걸로 해주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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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looker 1시간을 못 채워서 제 손은 망.. ㅠ 다시 잘 물들여보려고요. 감사합니다. 방석 ^^. 예쁜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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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 백반가루가 없어도 그래도 이쁘게 물들었던거 같아요. 도전도전!! 오.. 씨앗을 어떻게 가져가셨어요?
칭찬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더 얇았는데, 애 낳고 손가락이 두꺼워지더라구요 ㅠ. 나이 먹어서 굵어졌을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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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손 칭찬!! 감사합니다. 사진에 위에 양손은 새콤이 손이고, 한 손만 나온건 제 손이에요. 애기 손이 이쁘죠 ㅎ.
제 손도 예전에는 더 이뻤는데;;; 뼈마디가 굵어지네요 ㅎㅎ. 팔뚝 굵어지는 것처럼. 마당에 아직 봉숭아 있으면 추워지기 전에 다시 물들여보세요. 저도;; 망친 손가락 다시 물들여보려구요. 이번에는 답답해도 참아볼라구요;;
꽃 보는 재미, 물들이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새콤이가 아주 좋아라 합니다. 뿌듯하네요.
@몬스 오.. 착한 남동생이군요! 저는 남동생이랑 칼싸움을 하거나 망토 두르고 슈퍼맨 놀이를 했어요. 대신 로보트를 조립을 해주거나 딱지를 만들어주거나;;; 남자애들처럼 놀아서 이런 여성스러운 일을 해보지 못했어요.
저도 어디선가 그 괴담을 들었어요. 사실일까요? 에고고..
누나를 따라서 같이 물들였던 기억이 나네요! 손에 물들이고 나면 마취가 안된다고 했던가 그런 괴담(?)이 있어서 다칠까봐 무서워 했던 기억이 나요ㅎㅎ
@천세곡 처음하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더라구요; 비록 저는 망쳤지만, 아이 손은 물이 이쁘게 들어서 좋네요. 꽃 수확 상황 봐가면서 매주 조금씩 물 들여보자 그러고 있어요.
지긋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봉숭아 물들이기 진짜 오랜만에 봅니다. 저도 어렸을때 주변 아이들이 하는걸 많이 본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저도 최근에 처음 해보는 일이 있는데 조만간 이어쓰기 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자몽 님 섬섬옥수네요!^_^ 예뻐요!
전 이제 엄지손톱 끝에 겨우 남았어요. 이번에 손톱 깎음 사라지것죠?! 첫눈 오기 전에 함 더 들일까유?😂
늦게 심은 봉숭아가 꽃을 피우긴 했던데 저도 한번 시도해볼까하네요! 청자몽님 손가락이 이뿌네요
오~ 너무 이쁜 색깔이 @청자몽 손을 방석으로 삼았네요.👍
손톱 주변에 (손톱은 빼고) 크림을 바르고 물을 들이면 피부는 물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안 해봤지만.
2시간은 너무 짧지 않나요 밤새 감고 잤던 기억이...
요새 다이소에 아예 물들이는 제품을 판다던데 엄청 잘 물든다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