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라면(팔도라면)"을 먹지 않는 이유

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2/21
전 라면을 좋아합니다. 지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전까지 일주일에 한번은 꼭 라면을 먹었습니다. 라면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는것을 알면서도 어쩌면 마약처럼 끊기 어려운 것이 라면이 아닐런지..
처음 라면의 맛을 알게 된것은 초등학교 3학년때의 삼양라면입니다.
지금의 라면 보다는 훨씬 더 기름기가 많았고, 많이 튀겨진 상태 였었다고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더 많이 먹게된 농심 신라면, 그리고 너구리, 안성탕면, 매운맛을 경쟁하듯 쏟아져 나온 수많은 매운라면들을 거의 한번씩은 맛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딱 한가지 제가 절대로 먹지 않는 라면이 있습니다.
그것은 "남자라면"입니다. 팔도라는 회사와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라면이 특별히 문제가 있는것은 아닙니다.제가 "남자라면"을 먹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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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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