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_worker
social_worker · 30대 사회복지사의 제테크
2023/03/19
자주 놀아준다고 놀아주지만 그리고 다짐하지만
퇴근하면 씻기기 바쁘고.. 먹이기 바쁘고.. 내일을 준비하기 바쁘죠..

작년말에 둘쨰딸이 수족구로 발톱이 다 빠지는 정도로 증상이 심해서
2주정도 입원을 하였고 아내와 번갈아가며 간호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집에 대한 우리의 일과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매일 일상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와중에
들었던 생각은..
둘이 하는데 이렇게 저녁을 다 보내고 있다.
근데.. 가끔 약속이 있을때는 아내든 나든 둘중하나가 아이를 보면서 다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못놀아준것인가 안놀아준것인가.. 
라는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병원생활이 힘든것도 사실이였습니다.
회사에서는 뛰어다녀도 지치지 않는데.. 아니 지치지 않는척을 했던걸까요?
병동에서 아이를 데리고 같은곳을 수십번을 왕복하는 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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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에 관심이 많은 30대 사회복지사의 생각노트.. 관심분야: 부동산, 보험, 암호화폐 및 주식 취미분야: 앵무새 사육 및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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