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 먹고 마음의 상처를 ㅠㅠ

큐리스
큐리스 · 육아휴직/글쓰기/앱에 관심이 많아요
2023/07/11
본인
오랜만에 신당에 들릴일이 있어 순댓국집을 가게 되었는데요.

오래된 집이기도 하고 분위기도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당연히 전  막걸리에 순대국을 시켰죠.

그런데 양은 많은데 왠지 좀 냄새도 나고 그랬습니다.

대략 반정도 먹고 일어나면서 계산을 요청했는데요.

카드도 안되고,계좌이체도 안되네요 ㅠㅠ 결국 나가서 돈을 찾아왔습니다. 

가격을 알고 나니 가성비는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ㅠㅠ

전 다시는 안올생각입니다.

7000원이긴 한데 그냥 다른집을 갈걸 그랬습니다 ㅠㅠ

먼저 카드나 계좌이체가 되냐고 물어봤어야 했을런지 ㅎㅎ

순댓국 하나에 많은 생각이 든 시간이었네요.

오래된 집이 반드시 맛을 보장하지는 않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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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앱 개발을 하다 현재 육아휴직후 복직했습니다. 아이셋 아빠이며, 앱,글쓰기,독서에 관심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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