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먼저 이 얘기를 전해 드려야겠군요
저에겐 5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린 꽤 친했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것.....
고등학생 학교 때부터 늘 함께 어울려 다니고 나쁜 짓도 함께 하였으며
젤 먼저 담배 피웠던 것도 그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2018년 케냐의 올 페제타 보호소에서 수컷 북부 '흰코뿔소'는 죽었습니다
이제 북부 '흰코뿔소'라고 불리는 암컷 코뿔소는 현재 살아있고
이제 지구상에 단 한 마리 뿐입니다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성공을 확신할 순 없습니다
3명의 친구들은 차례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 친구와 난 그 순서를 여린대로 라고 불렀습니다
우린 서롤 너무 잘 안다고 아니 모르는 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3명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남은 우리는 ...
저에겐 5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린 꽤 친했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것.....
고등학생 학교 때부터 늘 함께 어울려 다니고 나쁜 짓도 함께 하였으며
젤 먼저 담배 피웠던 것도 그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2018년 케냐의 올 페제타 보호소에서 수컷 북부 '흰코뿔소'는 죽었습니다
이제 북부 '흰코뿔소'라고 불리는 암컷 코뿔소는 현재 살아있고
이제 지구상에 단 한 마리 뿐입니다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성공을 확신할 순 없습니다
3명의 친구들은 차례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 친구와 난 그 순서를 여린대로 라고 불렀습니다
우린 서롤 너무 잘 안다고 아니 모르는 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3명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남은 우리는 ...
부끄럽긴요 별말씀을요...
여기까지 찾아오시다니 고맙습니다
아이스블루님의 노르웨이의 숲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멸종되지 말아요 우리
이렇게 마음 전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부끄러워서 댓글을 지웠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헤아려드려야할지 몰라하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떠올렸지요
우리 같이 살아남자구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말입니다.
얼룩소는 쪽지 기능이 없어서 여기다 씁니다.
💤💤💤💤💤💤💤
내 마음 속에 구소옥~~!!
안나 구속시켜~~~~~~~~~~~~~~~~~~~
넵.제가 다 받겠습니당.
ㅋㅋㅋㅋ
잘자요들.
그대들덕분에 난 또 이만큼 행복하고 가네요.
좀있다 또 만나요.
💋💋💋💋💋💋💋💋💋💋💋💋💋💋💋💋💋💋💋💋💋💋💋💋💋💋💋💋💋💋💋💋💋💋💋💋💋💋💋💋💋💋💋💋💋💋💋💋
ㅠ 안나님 쪽 한마디에 100 뺏김 ㅠㅠ
악
안나님 뽀뽀는 요셉에게만 하세요!!
나 아니고?또 너?
여기가 안나 님과 제가 와야할 서인가요?
안나 님은 아직 모르실 텐데...
저는 가중처벌 대상자라 댓글30개 써야하는데~
조금만 감형 해주시면 안될까요?
바스키야님!!!
우석님, 안나님^^
긴 글로 경험과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두 분 모두 힘든 이야기를 저에게서 풀어주셔서 저는 늘 영광이에요. 아마도 우리들은 상대의 아픔을 나의 최대치로 가늠해보는 같은 습관을 지녔을 것 같아요.
최근 얼룩소에서 아픈 사람들의 사연을 접하면서 저의 과거를 보는 것 같아 참 마음이 아팠답니다. 더군다나 어린 영혼들이 아픈 건 더욱 더 안타까워요.
저는 도미노 같은 아픔을 경험했어요. 원 가족이 6명일 때(결혼전) 누구 한명이 아프기 시작하자 누가 더 많이 공감하고 아프냐 내기라도 하듯 차례로 넘어졌지요. 여전히 단 한명 빼고 다들 우울증 약을 가끔씩이라도 복용 중이에요. 저도 안나님 말씀처럼 후회는 없습니다. 얻은 것도 많아요. 이젠 되려 감사하기에 이르렀죠.
그런데 제가 가늠하는 최대치가 맞을리도 없지만 늘 빗겨갈 때가 많았어요. 사실은 당사자 보다 제가 아파하는 크기가 더 컸던 적이 많았구나할 때가 여러번 있었지요.
저라도 아프지 않았다면 긴 도미노의 아픔이 덜했을지도 몰라요. 결국 사랑하는 사람끼리 너무 가늠하고 공감하다가 서로 다르게 생긴 아픔으로 최대치를 경험 했어요. 여전히 진행중이지요.
제가 있어야 사랑하는 사람과 제게 쉬러오는 새들이 잠시라도 머무르며 쉬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우리 늘 조금 아프고 많이 행복해요.
너무 힘들어 보이면 아무도 찾아와 기댈 수 없지요.
적당히 아프고 해맑은 우리가 되어요.
늘 감사해요.♡
판결을 내립니다
부끄부끄 해피님 사랑스러운죄로 댓글 30개
아름다움에 눈이 멀에 뽀뽀를 한 안나님 공연음란죄로 댓글 50개
해피님 귀여움으로 가중처벌 댓글 10회
이모든 사건의 행동대장격인 안나님 본글 2개 로
해피님 댓글 40
안나님 본글 2 댓글 50
이상으로 97호 법정 판결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콩사탕나무님 본글에 댓글 쓰고 가세요
안나님도 아 루시아도
저봐 안나님 또 뽀뽀
루시아님이시다~~
루샤님
어느 쪽이요
피고요? 원고요?
콩사랑나무님
처벌은 뭔가요
권선달 판사님?
바쓰끼야 검사님
구형을 먼저하시야지요
안나변호사님 오기전에
지나갑시다
루시아님~ 어서와요~
대부분 제 방입니다보통 100게넘어요?
콩나무사탕님 해피님 차가운 물한잔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