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스타벅스가 50주년 기념이라며 다회용 컵을 주는 이벤트를 했지요. 저도 그 컵을 받았습니다. 그 컵은 플라스틱 컵이더군요. 평소 친한경 캠페인을 열심히 하던 기업이라 배신감을 느꼈죠. 그 나쁜 기분을 페이스북에 적었더니 모 대학 교수께서 환경에 가장 나쁜 것은 유리다. 비닐이나 플라스틱을 여러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이라는 댓글을 남겼더군요. 제 생각과 달라도 너무 달라 답글 조차 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플라스틱 다회용 컵을 기념품으로 내놓은 기업의 태도를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