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30
메가시티 구상을 처음 접했을 때, 이것 외에 답이 있나 싶었어요. 말씀대로 도시가 플랫폼이 되면서 승자독식 룰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죠. 좋은 인재를 배출하고 고용되도록 지방의 교육개혁까지 연결하면, 충분히 도전할 만한 구상이란 걸, 예전에 메디치포럼 책으로 정리하면서 확신했어요ㅎ 정부 주도로 해결하기 어렵지만, 기업과 대학이 함께 모색할 때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추진하고 실행하는 리더십은 또 다른 문제이지만, 일단 공감공감!
@정혜승 메디치포럼 책 제목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그 확신에 공감합니다. 사실 제 글의 상당부분이, 엔리코 모레티나 에드워드 글래이저 선생의 책과 연구, 말씀주신 메디치 포럼, 천관율 쌤의 기사, 양승훈 교수님을 비롯한 분들의 고견에 빚지고 있으니까요. 일단은 "비교적" 국가가 바로 할 수 있는 광역철도부터 어떻게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