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처음 제대로 알게 된 한글날에 대한 의미 by 부자줄스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10/09

조선,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가 강하며 유교적 가치관이 주를 이루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평민이나 상민, 여자들이 사용한다며, ‘언문’ 혹은 ‘암클’이라 속되게 이르던 ‘문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1443년 창제되어 1446년 반포된, “훈민정음”입니다. 창제 당시부터 선비나 양반들로부터 ‘무시’를 당했던, 훈민정음. 하지만 과거 일제강점기, 우리에게서 ‘우리말’과 ‘한글’을 빼앗으려던 손길에서 이를 지켜낸 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오늘날 많은 분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그 우수성을 인정하며 ‘한글 사랑’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우리말’과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노력하신 분들이 계시기에,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이러한 예쁜 문자를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주시경 선생님께서 ‘훈민정음’에 붙인 이름 ‘한글’. ‘큰 글’ 혹은 ‘한민족의 글’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지만, “으뜸이 되는 큰글” “오직 하나뿐인 큰 글”과...

부자줄스 · 진정 나눌 줄 아는 삶

2022/10/10

평생 처음 제대로 알게 된 한글날에 대한 의미

생활/사건사고

부끄럽지만 그렇네요. 오늘이 아마 제 평생 처음으로 그 의미를 제대로 마음에 새기는 날이 될 듯합니다. 너무나 잘 정리해 주셔서 재미나게 읽고 또 많이 느꼈습니다.
가갸날의 의미를 조금 더 알 수 있도록 당장 행동에 옮겨봐야겠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말모이 라는 영화가 있었던가요? 그 영화도 보고 일휘님이 참고하신 글들도 조금 읽어봐야겠네요.
깨우침을 주는 글 감사드려요~~일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