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춤

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7/27
소호건물. 구글이미지
한국사람은 노래를 잘한다.  노래를 좋아하고 많이 부른다.   
반면에 중국사람들은 춤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고 춤은 그들에겐 생활 그 자체다.
저녁에 해만 지면 사람들은 광장으로 모여든다.  아파트 안팍 공터, 건물 주변 등 크든 작든 공간만 있으면 사람들은 모여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누구든지 춤을 추고 싶으면 아무 제약도 거리낌도 없이 그냥 그 무리에 끼어 같이 추면 되는 것이다.  물론 동작이 특별히 어렵거나 따라하기 힘든 것도 아니고 앞이나 중간에 리드하는 사람이 있어 그 동작을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데 이게 은근히 재미가 있고 동작이 간단하기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가 있다.

북경에서 한국인이 주로 모여 사는 왕징에 정말 특이하고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이 들어섰다.  북경 왕징의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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