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7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는 10만원만 들여도 결과가 잘 나온다?
그래서 엄마들이 기뻐하지.
엄마들이 좋아하는 아이들도 잘 따라와.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애들도 힘들어지잖아.
그런데 말은 잘 못해. 아무리 좋은 부모도 아이와 동등한 관계일 수 없거든.
아이는 약자야. 부모가 의지를 갖고 가면 따라가려고 발버둥을 쳐.
잘 따라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초등학교 1학년때처럼 좋은 성과를 내려면
더 많은 비용이 들어. 초등학교 때 50만원을 들이면, 중학교 때는 100만원이 들고
고등학교 때는 500만원이 들어. 그만큼 들이고 성과가 나오면 다행이게.
안 그런 경우도 많아. 그러면 어떤 부모는 잠시 멈추고 생각을 해.
잘못 생각했으니 아이에게 시선을 맞추고 집중해야겠다고.
그리고 또 어떤 부모는 다른 생각을 해.
돈과 시간과 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하고 더 밀어붙여. ‘
현실때리는 내용이라 진지하게 안읽고 싶었는데
읽고나니 답답하고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됩니다.
전 7살 딸과 4살 아들이 있고 (내년에 초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