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1/11/03
제 삶에도 결정적 순간들이 있긴 했는데,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지 나빴을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면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선택했을텐데 하는 때도 있지만, 그때 당시의 제 총체적 역량이랄까, 당시의 생각이나 관점이나 감정 패턴이나 여러가지가 지금과는 달랐을 때라서 어쩔 수 없었지 않았겠나 하는 편입니다. 몇년 전과는 달리 후회나, 예전에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별로 안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좀 아쉬운 건, 2014년 당시 3억대의 아파트가 서울 중심가에 널려 있을 때 하나 샀다면 어땠을까 하는 거가 있구. 뭐 생각해서 뭐하겠습니까 ^^
하나는 그보다 훨씬 전, 30살이 막 되려던 신입사원 무렵에 직장동료 소개로 댄스동호회에 가입하려 했던 때가 있습니다. 직장동료가 갑자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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