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1/04
20대시절 정치는 어른들의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국회의원이나 법안같은 이야기는 저와 멀리 떨어진 세계의 일이라 생각하고 선거날 투표도 안하고 놀러다닐 생각만했지요.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보니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좀 더 밝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니 비로소 내 생활 속에 권리,의무나 정치현안들이 서로 연계되어있단걸 느끼게 되었지요.

그 이후로는 선거날이되면 꼭 아이를 데리고가서 지금 우리 마을, 우리 도시, 우리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뽑으러가는거다라고 이야기해주고 투표도 꼬박꼬박하고 있답니다.

내가 살고싶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치를 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당을 무조건 반대하거나 감싸는게 아니라 서로 다른 정치 색깔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의견을 치열하게 공유하고 고민하면서 최선의 토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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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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