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란 반쪽들이 만나 하나가 되는것2
2022/04/09
아침새벽부터 일을시작해서,저녁에 돌아올 신랑을위해,오늘은 따뜻한 만둣국을 끓였답니다~그리고,그동안 못했던 대화들도 많이했어요~저는,신랑의 말을 듣고,숨죽여 눈물만 흘렸습니다...제가 진짜 안우는편이라..신랑도(저와 10년을 살면서,딱3번 우는걸봤었거든요...) 그래서,처음엔 당황하더니,슬며시 손을잡아 주더라구요~^^ 이번일요일에,같이 처음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어요~그리고,뜻밖의 좋은소식도 있었답니다~^^ 원래 제가하던일이,피부관리사였는데,저희 외삼촌이 다시 시작하라며,지원을 해주겠다는 전화를받았어요...정말 뜬금없는 전화에,뜬금없는제안이였어요..아직도 어안이벙벙하네요^^ 전화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