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나, 좀 멋있따?
게다가 저는 역방향입니다ㅠㅠ
글을 써보려던 애초의 계획은 실패입니다. 키보드로 뭔가 좀 해보려고 하면 멀미가 납니다ㅠㅠ 결국.. 탈것에선 자는 것 만큼 시간 보내기에 좋은 게 없는 듯합니다. 잤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리기 전에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하듯 블루투스 키보드와 아이패드를 챙겨왔으면 뭐라도 써야겠다 싶어 내리기 10분전 부랴부랴 글을 적어봅니다. 그런데 이 느낌, 뭔가 괜찮은데요? 비즈니스 하는사장님?이 된 기분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