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딜 가나 차가 너무 많습니다. 2021년 등록 차량 대 수가 2,500 만 대 이며 단순 계산해도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차를 보유 하고 있는 것 입니다. 물론 가구 당 여러 대 보유하고 있을 수 있지만 차가 늘어나는 만큼 시민 의식은 향상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한국은 땅이 좁고 산지도 많아 주차장이 엄청나게 부족한 편이라 불법 주차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전국 도시의 주차장은 대부분 유료이며 그마저도 공간이 대단히 좁아 평일이 아닌 주말, 공휴일 등에는 시장 한번 가는데도 엄청나게 기다려야 합니다.

싸이 '흠뻑쇼'를 보려고 몰린 관객 때문에 주차 대란과 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극심하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했습니다. 게다가 점점 커지는 차 크기에 비해 좁은 주차장의 크기는 변하지 않아 접촉사고 운전자들 간의 시비 등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는 길이도 넓이도 매우 커서 가운데에 주차하면 양옆에 차문을 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문자에게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유료 주차장이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요즘 주차장은 대다수가 물건을 구매하거나 식사를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춘천 명동시내의 백화점에서 옷과 함께 환불 된 양심의 이야기 입니다.   

춘천시 최대의 번화가이자 상권의 중심 지역으로 교통이 모여있으며 강원도청과 시청이 있어 행정 중심지이고 주요 은행들이 몰려 있습니다. 쇼핑, 영화, 식사 등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며 춘천의 심장이라고도 하고 주차 난이도가 다소 높습니다. 춘천은 갈만한 거리라 종종 다녀오곤 합니다.

한국의 백화점은 100% 유료 주차 입니다.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