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03
앗! 내가 여기에 왜 들어왔지?
가끔 그런 적 있지요? 분명히 내가 뭔가 필요해서 가지러 가는 중이었는데 가는 도중에 치우다 만 물건을 발견하고는 그걸 마저 정리하고 가려다가 그만 내가 왜 여기에서 이러고 있는 걸까? 아무 생각이 나지 않고 잠시 멍하니 서 있다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야 아차 가위를 가지러 가던 중이었구나! 하고 생각이 나는 경우 여러분도 있으셨나요? 저는 가끔 그런 적이 있는데 한꺼번에 이것저것 여러 가지 일을 하려고 하다 보면 그런 일이, 더 빈번하게 벌어지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얼룩소에 들어왔다가 내가 지금 여길 왜 들어왔지? 하고 잠시 당황스러웠는데 분명이 뭔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떠올라서 왔는데 다른 생각이 그만 그 생각을 덮어버리면서 그게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렸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네요! ㅋ 오늘 저녁도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 오늘 하루도 너무 나른하다
2022/05/03
답글: 앗! 내가 여기에 왜 들어왔지?
생활/사건사고+1
저도 이럴때가 참 많은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분명 뭐 하려고 딱 일어났는데 까먹고 다시 누워있다가 생각나서 후다닥 움직이고 ㅋㅋ
정말이지 왜이렇게 자꾸 깜빡 잊어버리는지 ㅎㅎ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오늘 하루도 너무 나른하다
글 181
팔로워 145
팔로잉 6